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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북축구 내달 평양서 승부 내자
한국이 앞서 갔다. 전반 20분 프리킥 선제골을 터뜨린 한국 염기훈이 주먹을 불끈 쥐며 환호하고 있다(사진). 하지만 북한도 순순히 물러서지 않았다. 후반 27분 동점골을 성공시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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곽태휘, 정대세 막고 … 박주영, 밀집수비 뚫어라
남북한 축구가 20일 격돌한다. 20일 중국 충칭에서 열리는 동아시아축구선수권대회 2차전(오후 9시45분·한국시간, SBS 생중계)에서다. 이번 남북한 경기는 다음달 26일 평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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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허정무 황태자' 곽태휘 실명
'허정무호의 황태자'로 불리는 축구 국가대표 곽태휘(27· 전남) 선수가 왼쪽 눈을 실명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. 곽태휘는 2008 동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특유의 힘있는 골 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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허정무팀, 재역전극 … 공한증은 계속된다
3-2 전반 42분 선제골을 성공시킨 박주영이 두 주먹을 불끈 쥐고 환호하며 달려가고 있다. 이날 3-2로 승리한 한국은 1978년 이후 30년째 중국에 무패 기록을 이어갔다. [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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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국내파로 골잔치 벌여보자”
투르크메니스탄전에서 통쾌하게 승리한 이후 사흘간 달콤한 설 연휴를 보낸 축구 국가대표팀이 9일 재소집됐다. 허정무(사진)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9일 오후 9시30분 경기도 파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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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남일·곽태휘·염기훈·조용형 그래도 … 눈에 띄네
“곽태휘(전남), 염기훈(울산), 조용형(성남), 김남일(고베)이 제 몫을 해줬다.” 지난달 30일 칠레와의 평가전이 끝난 뒤 허정무 대표팀 감독은 “잘한 선수를 꼽아달라”는 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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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일 허정무 축구를 읽는다
4-4-2, 3-5-2, 3-4-3, 4-3-3. 축구에서 포메이션은 단순한 숫자의 조합이 아니다. 사령탑의 철학과 팀의 방향이 그 안에 담겨 있다.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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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항 ‘뒤집기’ 냐 전남 ‘연속 V’ 냐
둘 중 한쪽은 우승컵에서 손을 떼야 한다. 11월 22일 미디어데이 행사장에서 FA컵을 맞잡고 있는 허정무 전남 감독과 파리아스 포항 감독. [중앙포토] 포항 스틸러스의 시즌 2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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역전, 재역전…‘전남 쇳물’더 뜨거웠다
25일 광양 전용구장에서 열린 FA컵 결승 1차전에서 후반 41분 극적인 재역전 결승골을 넣은 전남 곽태휘(右)가 환호하며 뛰어가고 있다. [광양=연합뉴스] 역전에 재역전, 결승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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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20분 사투 … 김병지가 서울 살렸다
울산 현대와 FC 서울만 남았다. 프로축구 삼성하우젠컵대회 우승의 향방은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울산과 서울의 단판 승부로 결정난다. 울산은 20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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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C 서울 '프로 킬러'에 진땀승
프로축구 FC 서울이 '프로 잡는 아마추어' 인천 한국철도(내셔널리그)의 패기에 말려 지옥 문턱까지 갔다왔다. 서울은 12일 인천 숭의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축구협회(FA)컵 32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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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원 - 서울이 또 붙는다
그들이 또 만난다. 프로축구 FC서울과 수원 삼성이 2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삼성하우젠컵대회 7라운드에서 올 시즌 세 번째로 격돌한다. 수원 서포터스는 "서울이 무슨 라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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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골 많이 넣는 게 공격축구"
"뭐가 공격축구냐고요. 골을 많이 넣으면 공격축구 아닙니까." 프로축구 경남FC의 박항서(사진) 감독은 29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-리그 FC서울과의 원정경기가 끝난 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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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엘류, 수비 '철의 장막' 친다
방한 3일째를 맞은 움베르투 코엘류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이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과 파주 대표팀트레이닝센터(NFC)를 둘러봤다. 한국축구의 하드웨어를 점검한 것이다. 의례적인 방문이